2030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재열람

2030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재열람
주민 의견 검토 결과 반영… 3월 13일까지 재청취
  • 입력 : 2024. 02.28(수) 19:04  수정 : 2024. 02. 29(목) 11:14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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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2030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재열람'을 실시하고 있다.

2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안은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최초 열람 당시 제출된 주민 의견 총 357건에 대한 검토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주요 의견은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확장, 계획관리지역 변경, 자연취락지구 신설과 확장, 도시계획도로 신설 등이다. 재열람 내용에는 여건 변화와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해 전체 의견의 51% 정도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열람은 서귀포시청 도시과나 가까운 읍면동에서 가능하다.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용도지역, 용도지구, 도시계획시설 등에 대해 타당성을 재검토하게 된다. 서귀포시에서는 연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결정하고 지형도면 고시를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변화된 지역사회 여건을 반영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해 서귀포시 장기 도시 미래상이 그려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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