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제주지역 후보자 최종 7명 등록

제22대 총선 제주지역 후보자 최종 7명 등록
제주시갑 문대림 고광철, 제주시을 김한규 김승욱 강순아
서귀포시 위성곤 고기철.. 도의원 보궐선거는 4파전 확정
  • 입력 : 2024. 03.22(금) 21:18  수정 : 2024. 03. 24(일) 11:0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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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문대림, 고광철 후보.

[한라일보] 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선 경쟁에 나설 제주지역 후보들이 최종 확정됐다.

22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 7명의 후보가 등록해 경쟁률은 2.3:1을 기록했다.

무주공산인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고광철(48) 전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장과 더불어민주당 문대림(58) 전청와대 비서관이 등록하며 2파전 구도가 됐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김한규 김승욱 강순아 후보.

'3파전' 구도의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김승욱(56) 제주문화역사나들이 이사장을 비롯해 재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49) 국회의원, 녹색정의당 강순아(39) 동광초 학교운영위원이 등록했다.

3자 대결이 예상됐던 서귀포 선거구에서는 고기철(61) 전제주경찰청장과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56) 국회의원만 등록을 마쳐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무소속 임형문 예비후보는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위성곤 고기철 후보.

이번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제주자치도의원 아라동을선거구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없는 최종 4파전으로 치러진다. 국민의힘 김태현(42) 제주도지사 비서, 진보당 양영수(49) 아라동 주민자치위원, 무소속 임기숙(60) 전제주시청 공무원·강민숙(62) 전제주자치도의원이 후보등록했다.

이번 선거 거리 유세 등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8일부터 선거 당일 전날인 4월 9일까지 가능하다.

사전투표는 오는 4월 5~6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읍면동별로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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