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최근들어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파크골프장이 올해 제주시지역에 78홀이 신규로 조성된다.

제주시는 회천동에 18홀을 증설하는 등 제주시지역에 올해 7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새롭게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6월 가장 먼저 운영에 들어가는 18홀 규모의 오등동 파크골프장은 현재 편의시설 공사중이며 구좌읍 상도리(18홀)와 회천동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으로 오는 8월 운영에 들어간다.

18홀 규모의 미리내공원 파크골프장도 지난 2월 공사에 들어가 6월 중 공사를 완료해 8월 개장하게 된다.

이와함께 6홀규모의 외도저류지는 실시설계중이며 8월 중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시는 회천동과 오등동, 상도리 파크골프장은 민간위탁할 계획이며 미리내공원 파크골프장과 외도저류지는 우선 상시 개방해 도민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체육 인프라를 조성해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이 원하는 체육활동을 제공해 만족도 높은 여가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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