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문대림 "더욱 겸손하게 13일 동안 혼신 다할 것"

[총선] 문대림 "더욱 겸손하게 13일 동안 혼신 다할 것"
28일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 열고 세몰이
  • 입력 : 2024. 03.29(금) 13:18  수정 : 2024. 03. 29(금) 16:52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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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문대림 선거사무소 제공

[한라일보]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는 지난 28일 오후 7시 제주시 연북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13일 동안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문 후보는 출정식 연설을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이 민생 회복의 첫걸음 "이라며 "제주의 고달픈 민생을 살리고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또 "제주시 갑을 대한민국의 갑으로 만들겠다"며 "농어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직장인, 청년, 어르신이 모두 잘 사는 제주도로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당내 경선을 함께 치른 문윤택 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연단에 올라 "제주의 1%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문대림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시켜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해야 한다"며 "제주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적임자는 문대림"이라고 말했다.

또 찬조연설에 나선 제주대학교 재학생 양지성 씨는 "좋은 정치인이 좋은 정치를 만든다"며 "어릴 때 여러 차례 뵀던 문대림 아저씨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했다.

'경력잇는여자들'의 손진영 씨는 문대림 후보의 시련과 극복을 언급하며 "큰 정치인에게는 반드시 기억할만한 서사가 따른다"며 "문대림 후보의 시련과 극복 스토리는 그 자체로 엄청난 서사"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번 선거는 혼자 치르는 선거가 아닌 제주도민과 함께 치르는 선거"라며 "남은 기간 동안 더욱 겸손하게 지역주민을 만나고 반드시 승리해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제주 민생을 살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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