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2024년 제주돌문화공원 전통초가 예술인마을'에서 창작활동에 매진할 작가 6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시각예술, 문학, 음악 등 전 분야에서 개인으로 활동하는 도내외 예술가다.

공고일 기준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자로, 최근 5년 간 1회 이상 창작활동 실적을 보유한 전문 예술인 또는 이에 준하는 활동 예술인이면 응모할 수 있다. 서류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5일부터 25일까지다.

신청서 등 관련 서식은 제주돌문화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자메일(dus2525@korea.kr)로 하면 된다.(4월 25일 오후 6시 도착분에 한함)

관리소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5월 3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제주돌문화공원 내에서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초가동 1동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창작활동 홍보와 참여작가 작품전시회 지원, 관람객 대상 참여 예술인들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재료비 등이 지원된다.

한편 돌문화공원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시범적으로 전통초가 예술인마을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