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1일부터 수산물 특별 기획전을 벌이고 있다.

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 기간에는 품목별 10% 할인 이벤트, 무료 배송,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 커피 교환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SNS를 통해 구매 고객 대상 최고 레시피를 선정해 사은품을 주는 '요리왕 이벤트', 서귀포in정 상품으로 구성된 '빙고 이벤트' 등도 잇따른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갈치, 옥돔, 굴비, 뿔소라, 문어, 어묵, 젓갈 등 수산물 전 품목이다.

서귀포in정에서는 수산물 특별 기획전과 더불어 4월 봄맞이 기획전도 펼친다. 카라향 출하 시기에 맞춘 카라향 기획전을 오는 8~25일 운영하고 4월 봄나들이 체험 상품 기획전 등도 이어진다.

서귀포시는 "4월 서귀포in정 소비 촉진 기획전이 농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즌별로 다양한 기획전을 추진해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in정은 올 들어 2월 말 기준 매출액이 33억 원에 이른다. 2021년 1월 15일 개시 후 누적 매출액은 200억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