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국비 사업 '공공저작물 디지털 전환 구축'으로 제작한 제주 자연경관 고해상도 영상을 국민에게 무료 개방한다.

'공공공저작물 디지털 전환 구축' 사업은 고부가가치 공공저작물의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에서 공모하고 있다.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진흥원은 용천동굴 상류군을 포함해 한라산 백록담 일출·일몰, 마라도 항공영상 등 705컷을 국비로 제작했다.

이 영상물은 영리적, 비영리적 상관없이 합법적인 목적이라면 드라마, 영화, 광고, 유튜브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영상물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알림마당>영상자료)와 공공누리 사이트(www.kogl.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출처와 저작권자를 표기하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4K급 고해상도 영상물 총 835컷을 개방하고 있다. 영상물은 tvN 예능 '산꾼도시여자들', jtbc예능 '뭉쳐야찬다2', 독립 장편영화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에 제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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