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예가들 제43회 대한민국미술대전서 선전

제주 서예가들 제43회 대한민국미술대전서 선전
  • 입력 : 2024. 04.24(수) 09:34  수정 : 2024. 04. 25(목) 17:43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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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미술협회 홈페이지 갈무리.

[한라일보]제주 서예가들이 (사)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한 제4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서예학회(이사장 강창화)는 회원인 강순여·김주희 씨가 이단상의 '모춘(暮春)', 왕유의 '오가'를 각각 한문 행초서로 써서 출품해 특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순희 씨는 김시습의 '무제(無題)'로 입선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은 전국에서 2172점의 작품을 출품해 총 775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제주도한글사랑서예사랑모임은 이번 미술대전에서 김남규 씨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제주 한글서예작가들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28일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에서 이뤄지며, 입상작 전시는 이날부터 총 3부로 나누어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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