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1동 하천 걷고싶은 공간 탈바꿈

제주시 용담1동 하천 걷고싶은 공간 탈바꿈
도, 한천초 등하교 구간 한천변 보행환경 개선
  • 입력 : 2024. 05.02(목) 14:4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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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시 용담1동 하천(한천)변에 대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누구나 걷고 싶은 한천 공간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천초등학생과 지역 주민을 위해 제4한천교 인근의 보행환경 개선하는 내용이다. 전체 사업구간은 용담1동 제4한천교~한천소공원이다. 불분명한 보·차도의 혼재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데다 한천초등학교와 인접해 초등학생과 지역주민의 통행이 잦은 곳이다.

이에 도는 지난해 7억원을 투입해 1차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 1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제4한천교 확장 인도교 설치(길이 40m)와 공중보행로를 조성(70m)했다. 이어 올해 2차사업으로 나머지 보행로 설치(170m)와 하천 친수(휴게)공간 조성 등에 나선다.

앞서 2022년 제주도 총괄·공공건축가와의 협업을 통해 도출된 '공공성지도(기획과제)'에서 한천초등학교 등·하교 구간 보행로 단절로 주민 보행안전 확보를 위한 공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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