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 태권도 전성운 금·문민우 은.. 단체 3위

남녕고 태권도 전성운 금·문민우 은.. 단체 3위
태권도 중고연맹회장기 전국대회
  • 입력 : 2024. 05.08(수) 16:01  수정 : 2024. 05. 10(금) 09:10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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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중고연맹회장기 전국대회에서 전성운과 문민우가 금과 은메달을 따내며 단체종합 3위에 오른 남녕고 선수단.

[한라일보] 제주 남녕고 태권도가 연맹회장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1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며 단체 종합 3위에 올랐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한국 중·고 태권도 연맹 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남녕고 3학년 전성운은 웰터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전성운은 1회전과 2회전 16강에서 박채현(금정고), 강민준(부천정보산업고), 최윤민(태성고)을 잇따라 2대0으로 제압하는 월등한 실력을 과시하며 4강전에 올랐다.

전성운은 준결승에서도 성한동(인천 부광고)을 2대1로 제치며 결승에 올라 김동훈 (경상공업고)을 역시 2대1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미들급에 출전한 3학년 문민우는 준결승에서 권혁진(백석고)을 2대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박준상(충남체육고)에게 아쉽게 패매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녕고는 각 체급별 메달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단체 종합에서도 한성고와 충남체육고에 이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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