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광역치매센터 전문강사 양성교육 운영

제주도광역치매센터 전문강사 양성교육 운영
치매유관기관 소속 중간관리자급 이상 종사자 대상
  • 입력 : 2024. 05.09(목) 15:09  수정 : 2024. 05. 12(일) 10:59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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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역치매센터가 도내 치매유관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치매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9일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치매유관기관에서 근무하는 중간관리자급 이상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치매유관기관에는 보건의료기관, 노인복지시설 등이 포함된다.

치매전문가인 박준혁 제주도광역치매센터장(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교육을 직접 맡는다. 올해 초 치매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온·오프라인 형태의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치매의 현재와 미래 ▷치매의 진단 및 평가 ▷치매의 치료 ▷치매 정신행동증상의 이해 ▷치매환자 사례 등으로 치매와 관련한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주제로 다룬다.

지난 5월 2일에 도내 치매유관기관 중간관리자급 이상 종사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의 현재와 미래'의 주제로 1회기 교육이 열렸다. 이어 오는 6월 13일까지 주1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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