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취약계층 100가구에 여름철 해충 방역 사업

서귀포시 취약계층 100가구에 여름철 해충 방역 사업
서귀포시·제주어우렁 협업 가구당 2회 무료 방역 추진
  • 입력 : 2024. 05.19(일) 09:17  수정 : 2024. 05. 20(월) 08:4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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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 대상 해충 방역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는 (주)제주어우렁(대표 현춘정)과 협업해 여름철 취약계층 해충 방역 사업을 벌인다.

1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00%(4인, 573만 원)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달 22일까지 서귀포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현장 방문을 통해 100곳을 선정한 뒤 오는 6월과 9월에 가구당 2회(10만 원 상당)에 걸쳐 해충 방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어우렁은 지난해에도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81가구를 대상으로 현장을 확인한 후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해충 방역 소독(910만 원 상당) 서비스를 지원했다. 서귀포시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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