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제주메세나협회장 연임... 제4대 회장으로 재추대

양문석 제주메세나협회장 연임... 제4대 회장으로 재추대
30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 임기 2027년 6월까지
  • 입력 : 2024. 05.30(목) 12:17  수정 : 2024. 05. 30(목) 15:27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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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제주메세나협회 회장

[한라일보] 사단법인 제주메세나협회 양문석 회장이 연임됐다.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는 (사)제주메세나협회는 30일 제주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 임시총회와 임원회의에서 제4대 회장으로 양문석 현 회장(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세기건설(주) 대표이사)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 6월부터 협회 회장을 맡아온 양 회장은 앞으로 3년간 더 제주메세나협회를 이끈다. 임기는 2027년 6월까지다.

양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다시 한번 제주메세나협회 회장으로 기업과 예술의 뜻깊은 동행에 이바지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의 가교역할을 통해 더 활발한 기업과 문화예술 간의 동행이 이뤄지고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추적 역할에 충실해 기업과 문화예술계, 더 나아가 도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12월 출범한 제주메세나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인증 및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 지정을 받고, 제주도내 기업인들과 '기업과 예술의 뜻깊은 동행'인 메세나(Mecenat) 확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기업-예술단체 결연을 통한 메세나매칭결연사업, 제주메세나CEO포럼·공감프로젝트 등 지역메세나확산사업과 메세나동행의밤, 예술인재양성사업, 환경개선프로젝트, 지정기부금사업 등의 메세나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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