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 서귀포시는 올해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으로 3개 분야 541명을 선발한다.
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 보전과 생계 지원 등을 취지로 실시하는 것이다. 하반기에는 총 46억원을 투입해 공공근로 사업 512명,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10명, 청년희망이음일자리(청년 인턴) 19명을 뽑을 예정이다. 올 상반기 39억 원을 들여 3개 분야 472명을 선발했던 것에 비해 예산과 모집 인원이 늘었다.
모집 기간은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다. 공공근로 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제주도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저소득층, 장기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발할 예정이다. 청년희망이음일자리 사업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취업 예정, 대학교 재·휴학생, 공무원 배우자와 자녀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읍면동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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