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도정 후반기 대변인·서울본부장 교체하나

오영훈 도정 후반기 대변인·서울본부장 교체하나
도,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특보라인 교체·연장 변수도
  • 입력 : 2024. 06.19(수) 10:16  수정 : 2024. 06. 19(수) 10:39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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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오는 7월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후반기 '출항'에 따른 지사를 측근에서 보좌하는 대변인과 중앙협력본부장 등 개방형직위와 특보라인이 교체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이들 '개방형직위'에 대한 공고를 내고 공개모집에 나섰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 대상은 서울본부장에서 명칭을 바꾼 중앙협력본부장(지방부이사관 3급)과 대변인(지방서기관 4급)으로 이들은 일반임기제공무원에 속한다. 다만 개방형직위는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도청 안팎에서는 이번 개방형직위는 새로운 인물들로 전면 교체되거나 자리를 이동하며, 상당 부분 해당 인물들이 구체화됐다고 알려졌다.

도지사 직속 정무라인인 특보의 임기 연장 여부도 관심사다. 김태형 대외협력특보와 김태윤 정책특보의 임기는 오는 7월까지다. 현재 별개의 공모 절차는 없는 상태이지만, 김태형 특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아 원심이 확정되면 자리를 떠나야 한다. 법무특보는 현재 임기를 마치고 연장계약을 하지 않아 공석으로 남아있다.

오는 7월, 민선 8기 오 도정의 후반기 시작에 맞춰 정무라인이 재정비될 예정으로 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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