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의 전통예술단체이자 사회적기업 (사)마로(대표 양호성)가 귤의 사계를 테마로 만든 레퍼토리 공연 '여름날의 귤림풍악'으로 다시 관객과 만난다.
'여름날의 귤림풍악'은 국악과 미디어아트, 어린이들의 합창을 더한 융복합 공연이다.
양호성 마로 대표는 "서귀포의 자랑인 귤을 주제로 함께 노래하고 어우러지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며 "이번에 성사된 표선면 가마리 '즐거운 아이들 합창단'과의 협연처럼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자주 마련해 마을에서 문화예술 공동체를 이뤄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ESG 가치를 추구하는 서귀포 사회적경제 체험여행 '서라운드트립'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관람료의 50%를 지원한다.
공연은 오는 13일 오후 2시 표선면 마로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공연 문의 및 예약 (사)마로 064-722-0129.
2005년 사물놀이패로 시작한 마로는 지난해 표선면에 '마로스튜디오'를 세워 터를 잡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민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전통예술 교육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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