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여름밤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야외 예술공연은 평소에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와 여름밤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원, 광장 등 공공장소에서 열리는 야외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예술의 대중화를 촉진하며 문화적 격차를 줄이고, 더 많은 이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제주시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야외를 무대로 다양한 예술과 문화가 만나고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손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2024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을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1994년부터 이어온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왕성한 창작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제주의 대표 여름 축제이며, 올해 30주년을 맞이한다.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은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우리 모두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여름날의 낭만과 추억이 담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정서적 휴식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길 바란다. <문성조 제주시 문화예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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