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관심
  • 입력 : 2024. 07.23(화) 00:30
  •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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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지방정부마다 국제교류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비슷한 지역을 찾고 연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교류를 하기 전에 지역의 정책들을 수집해 우리와 맞는 분야를 살펴봐야 한다. 즉 우호협력, 산업교류, 친선결연, 청소년교류, 비즈니스 중 무엇을 중요하게 다룰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또한 세계 도시와 권역별 상권은 매우 다르기 때문에 어느 나라 어느 지역으로 갈 것인지 신중히 고민해야 한다.

만일 지역을 선정했다면 그 지역의 전문 전시회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방문할 지역이나 기관 선정이 어렵다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국제업무24에, 해외도시 정보가 궁금하다면 해외정보 분야에 문의하고, 방문기관 섭외 분야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해외 기관을 방문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한 후 출국일 40일 정도 남기고 필수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하면 되는데 6개(일본, 중국, 호주, 프랑스, 미국, 영국) 해외사무소에 한한다. 각종 업무보고, 도의회 일정 마무리한 후 가벼운 마음으로 해외 우수 정책을 학습하는 공무 국외 일정이면 금상첨화지만 일정이 맞아 떨어지는 때를 기다릴 수는 없다.

계획 수립할 때 우리 위주의 일정으로 마련하다 보면 교류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국가별 휴가 기간을 꼭 확인해야 할 것이다. 주의할 또 한 가지가 있는데 기관 섭외가 최종 성사되지 않았음에도 사진촬영 등을 위해 현지 기관에 직접 찾아가거나 기관 담당자 연락처 등을 요청하는 사례는 절대 삼갈 일이다. <강경림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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