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무용연구회(회장 김현주)가 제주신화 서천꽃밭을 모티브로 한 무용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은 제주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1인 가구로, 8월 4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제주 문화곳간 마루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전문가(강사 손영신)로부터 무용의 비언어적 소통 방법, 창의적 표현, 즉흥 움직임 등을 배울 수 있다.
김현주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예방하고 치유함으로써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노후준비 프로그램으로써 무용치료를 꾸준히 확장시켜 참여자들이 성공적인 노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일정과 신청은 아트리치(www.artreach.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한편 제주무용연구회는 제주무용의 학문적 연구를 통해 지식 확장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내외 교류를 통해 제주 춤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