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제주도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오는 11월 18일까지
도내 모든 세대 대상
  • 입력 : 2024. 07.29(월) 11:19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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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도내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사는 '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조사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오는 8월 26일까지, 방문조사는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중점조사 대상자에 대해선 방문 조사가 이뤄진다.

비대면 조사는 대상자 본인의 거주지 반경 50m 내에서 휴대전화로 정부24앱에 접속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중점조사 대상은 방문 조사를 받게 된다. 100세 이상 고령자의 생존 여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주민등록지 실거주 여부 등 실제 거주 여부에 대한 사실 조사가 필요한 대상이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로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직권으로 주민등록사항을 수정한다. 조사 기간에 자진해서 신고하면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 받을 수 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확한 주민등록 통계에 기반해 꼭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조사"라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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