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경운기·트랙터 등화 장치 부착 지원

서귀포시, 경운기·트랙터 등화 장치 부착 지원
도로 주행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위해 비용 전액 지원
  • 입력 : 2024. 07.29(월) 11:40  수정 : 2024. 07. 30(화) 10:0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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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등화 장치 부착 지원 사업.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는 올해 경운기·트랙터를 보유한 15농가에 등화 장치 부착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로 주행 농업 기계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이다. 경운기 등은 운행 속도가 느리고 야간에 식별이 어려워 도로 주행 시 차량 추돌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인명 피해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올해 500만 원을 투입해 신청 농가 중 대상자를 선정해 전액 무상으로 등화 장치를 지원한다. 신청 농가는 총 15곳으로 저속 차량 표시등 17대, 방향 지시등 11대 부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서귀포시는 2023년 29대, 2022년 47대의 농기계에 등화 장치 부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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