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아뜨달'의 황수빈, 김윤이, 황서현, 한혜지. '아뜨달' 제공
제주시 도시재생 공유 공간 제주사랑방(옛 고씨주택)에서 진행 중인 '아뜨달'의 '제주도 좋다, 재주도 좋다' 전시는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초록은 없었다'(황수빈)는 육지의 온실 속 초록과 제주의 돌담 옆 초록의 만남을 담았다. '바람상점'(한혜지)은 시각, 후각, 촉각, 청각, 미각을 통해 제주의 바람을 느껴볼 수 있게 구성됐다. '아뜨달'은 "바람의 강렬함부터 부드러움, 편안함, 달콤함까지 다양한 바람을 만나볼 수 있다"고 했다. 황서현은 '바람의 공간'에서 육지사람에게 일종의 바람(소망)의 장소인 제주에서의 경험(불편함의 도로들, 사나운 날씨 등)을 토대로 자신이 원했던 바람의 공간을 만들어 선보인다. 김윤이는 '바람(hope)이 바람(wind)이 되어'에서 '내 바람hope이 내게 바람wind이 되어 나를 흔드는 게 아이러니하고 원망스러워도 그것이 당연한 이치라는 것이 위로가 됨'을 표현했다. '아뜨달' 제공
'수천만원 받고 마을 어업권 불법 임대' 어촌계장들 적발
문대림 의원 "제주시 쪼개기 방지법 발의 시점 아쉽다"
[부고] 정찬식 전 제주자치도체육회 기획경영본부장 별세
길고양이 수술 사진 '복붙' 세금 수천만원 횡령
'차고지 증명제' 헌법재판소 가나… 제주자치도 '예의주시'
수년간 방치 하도 '새싹꿈터'… "생태교육 공간으로"
이금정 주사 금융의 날 대통령 표창…홍오성 대표 금융위원…
'다랑쉬오름'인가, '달랑쉬오름'인가 ?
[현장] 교통표지판·단속카메라 제한속도 제각각 '혼란'
제주지방 내일부터 찬 공기 영향 '반짝 추위' 온다
제주 가을밤 물들이는 인디음악의 향연
강주현 개인전 '어디에도 없는'... 경계에서 자아…
[황학주의 詩읽는 화요일] (90)적산가옥-신미나
2024제주에이블아트페스타... 희망으로 빛나는 예…
제주지역 문화누리카드 발급 호응... 이용률도 …
가을날 풍성한 하모니... 원불교 제주교구 원음…
왕초보 위한 드로잉 수업 '영화 한 권 그리기'
사진에 새긴 자연의 순환 속 제주마의 삶... 김수…
서귀포 노지문화 아카이브 향연... 자연과 공존…
예술공간 오이, 진실과 거짓의 경계 탐구... 연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