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애월농협에서 영농자재를 구입한 후 귀가하려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조합원 A씨를 직원이 신속하게 대처해 생명을 구했다.
20일 애월농협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쯤 애월농협 봉성지점을 방문한 A씨가 영농자재를 구매해 귀가하려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강명사 계장보(사진)는 즉시 A씨를 바닥에 눕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고, 동시에 다른 근무자는 119센터로 구조 요청을 했다.
직원들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A씨는 의식을 회복했고, 구급대원이 도착하자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애월농협은 "A씨가 농협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생명에 큰 지장이 있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관광협회 중국 청도시 문화여유국 방문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종합여행업분과(위원장 김행철)는 해외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청도시 문화여유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 기간 중 종합여행업분과는 청도시 문화여유국과 간담회를 열고,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행철 위원장은 "보다 많은 중국 관광객이 제주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교류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읍 17개 전 마을 순회 간담회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정창용)은 지난 19일 의귀리마을회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17개 전 마을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순회 간담회에서는 도의회 송영훈 의원과 각 마을별 임원진 등이 참석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등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2025년 예산 편성에 대비해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대상 놀이 중심 환경보전사업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제주지회(회장 허명숙)는 'JDC와 제주유아가 과학으로 펼치는 놀이중심 환경보전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제주지회는 이 기간 도내 17개소 어린이집 300여 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들의 과학적 지식과 인식을 발달시키기 위해 환경보전을 주제로 한 과학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중부발전-시니어클럽 일자리 창출 협약
한국중부발전(주) 제주발전본부(본부장 문상우)는 제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의)과 약자복지 지원강화 및 자원순환형 제주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일자리 기부금 3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고쳐DREAM' 사업단은 취약계층 주거개선 및 생활안전점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상담 지원 등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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