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휴일 제주에서 펫페어 열린다

징검다리 휴일 제주에서 펫페어 열린다
10월 4~6일 제주ICC… 최신 동향·트렌드 한 자리
펫 푸드·용품·헬스케어·패션 등 60여개 업체 출동
  • 입력 : 2024. 09.30(월) 10:26  수정 : 2024. 10. 01(화) 10:18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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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10월 4~6일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ICC)에서 '2024 제주 펫페어'가 열린다.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반려동물 박람회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반려동물 전용 상품 전시·판매를 비롯해 기업 간 거래(B2B) 컨설팅 및 네트워킹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교육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 등 참가업체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펫 푸드, 펫 용품, 펫 헬스케어, 펫 리빙, 펫 테크, 펫 패션·잡화, 펫 서비스 등 7개 분야에서 6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최신 동향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제주지역 관련 기업들에게는 기술 향상과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상품 전시와 판매,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기업 간 거래(B2B)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비즈니스 컨설팅과 네트워킹,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참가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 내 반려동물 동행 보행이 가능하고, 참가업체의 경비 절감과 원활한 물품 운반을 돕는 지원 서비스도 이뤄진다. 이는 지난해 박람회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목줄을 착용한 반려동물은 보호자와 함께 행사장 내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이동장(캐리어, 슬링백 등) 없이 방문해도 이용할 수 있는 카트 대여 서비스도 마련된다.

개막식에는 제주 펫페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진똑개 풍이', '언더월드'가 참석한다.

지난해 박람회에는 3일간 1만6000여 명이 넘는 반려인들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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