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위로 떨어진 전선에 길 걷던 40대 감전 '날벼락'

머리 위로 떨어진 전선에 길 걷던 40대 감전 '날벼락'
  • 입력 : 2024. 10.08(화) 09:44  수정 : 2024. 10. 09(수) 12:24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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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에서 길을 걷던 40대가 머리 위로 떨어진 전선에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8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46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체육공원 인근에서 40대 남성 A씨가 감전 됐다는 신고를 소방당국이 접수했다.

당시 A씨는 보행 중이었으며, 피복이 벗겨진 220V저압선이 머리 위로 떨어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A씨는 전신 통증과 발가락에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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