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거북목을 바로잡는 ‘4하라’

[열린마당] 거북목을 바로잡는 ‘4하라’
  • 입력 : 2024. 12.03(화) 06:00
  • 임지현 기자 hijh52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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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거북목, 목디스크는 하루종일 앉아 있는 직장인에게는 흔한 고질병이다. 필자도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민원 업무를 하다 보면 어깨와 목이 심하게 결리곤 한다. 거북목, 목디스크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에서 서울대학교병원의 정선근 교수가 제시한 '4하라'(4가지 방법을 실천하라)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먼저 4하라 중 첫째는 '신전동작을 열심히 하라'다. 하루종일 고개를 숙이는 동작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는 경추가 견뎌야 하는 하중을 증가시켜 디스크에 악영향을 미친다. 허리를 펴고 고개를 뒤로 젖히는 동작을 자주해주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흉추를 펴라'다. 허리가 구부정한 채로는 아무리 스트레칭을 하고 경추의 신전을 유지하더라도 올바른 자세가 만들어질 수 없다다. 흉추의 정렬이 고르지 못하면 경추의 정렬도 바를 수 없다.

세 번째는 '걷기와 달리기를 하라'다. 걷기와 달리기를 하면 발이 지면에 닿을 때마다의 충격이 디스크 전반에 자극을 줘 목디스크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은 '본인만의 루틴을 만들어라'다. 일정시간 모니터를 봤으면 잠시 쉬는 시간에는 신전운동을 하고, 점심시간에는 걷는 시간을 갖는 등 자신만의 경추 건강을 위한 루틴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4하라'를 실천하다보면 균형있는 신체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윤미나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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