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2025년 글로벌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육성(IP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을 2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와 특허청이 주관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이 사업은 해외수출(예정) 성장유망 도내 기업을 선정,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연차평가를 통해 기업당 3년 간 최대 2억1000만원(연간 7000만원 한도)을 집중 지원받으며, IP기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9억7000만원을 투입해 도내 31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지원기업으로 지정되면 전문컨설턴트의 현장맞춤 컨설팅을 통해 해외IP권리화(출원,OA,등록), 특허기술홍보영상, 해외진출특허전략(PM), 신규(리뉴얼)브랜드개발, 제품·포장·화상디자인개발, 비영어권브랜드 개발 등 해외지재권 확보를 위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도내 36개 IP스타기업에게 해외IP 선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해외IP권리화 136건, 특허맵(PM) 18건, 특허기술홍보영상 5건, 브랜드·디자인 개발 34건 등 총 193건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해 36개 글로벌 IP스타기업의 매출은 10.2% 증가했고, 고용 인력은 평균 4.1%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지원기업의 수출액은 해외IP 지원효과 등 시장경쟁력 향상에 힘입어 100.5%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신청은 도내 중소기업으로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기업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희망 기업은 제주지식재산센터 누리집(www.ripc.org/jeju 또는 www.ripc.org/pms)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제주지식재산센터는 2025년도 IP창출·창업성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시권은 이달 21일(오후 2시) 제주시 벤처마루 10층에서, 서귀포시권은 22일(오후 2시)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 3층에서 연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