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8개 지역 문학회 "제주 문학 뿌리 찾자"

제주 8개 지역 문학회 "제주 문학 뿌리 찾자"
한국문인협회 지역문화특별위 출범
지역문학 정체성 연구, 문학 행사 등
  • 입력 : 2025. 03.06(목) 01:45  수정 : 2025. 03. 06(목) 15:41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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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문학의 정체성과 뿌리를 찾고 지역 문학회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문화 특별위원회'가 최근 출범했다.

5일 한국문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에 따르면 최근 제주문학관 세미나실에서 발족한 '지역문화 특별위원회'는 도내 지역 문학단체와 협력해 도민과 문학단체가 함께하는 문학적 동행을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별위원회에는 구좌문학회, 대정현문학회, 서귀포문인협회, 성산문학회, 애월문학회, 제주한림문학회, 표선문학회, 한수풀문학회 등 지역 정체성을 지니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8개의 지역 문학회가 참여한다.

초대 특별위원장에는 대정현문학회 강애심 회장이 선출됐다. 올해 지역 문학 행사 주관 단체로는 '애월문학회'가 선정됐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문학 정체성 연구, 지역 문학회 간 협력 강화, 도민과 함께하는 문학활동 추진, 지역 문학 행사 기획·운영 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 문학의 가치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박소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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