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준공돼 4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시는 건축면적 1302.9㎡(지하 1층~지상 3층)의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공사를 마치고 26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복합문화센터에는 총사업비 57억원(공단전입금 27억원, 지방비 30억원)을 투입해 기숙사(10실), 식당,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주차장 등은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민간위탁심의와 도의회 동의를 거쳐 2월 28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열어 사단법인 대정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를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입주기업 근로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문화와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