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탁구팀 제주 꿈나무 대상 '원포인트 레슨' 재능기부

대한항공 탁구팀 제주 꿈나무 대상 '원포인트 레슨' 재능기부
28일 오라초 등 초중등 전문선수들 참여.. 29일 동호인 대상 예정
  • 입력 : 2025. 04.28(월) 16:06  수정 : 2025. 04. 29(화) 12:50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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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탁구단이 28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제주지역 초중등 선수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있다. 제주자치도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대한항공 탁구팀이 전지훈련을 겸해 제주를 찾아 탁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 탁구단 주세혁 감독와 김경아·김정현 코치, 이다혜 이승은 정은송 최예서 선수는 28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제주 탁구 꿈나무들을 직접 지도했다.

이날 훈련에는 도내 오라초와 토평초 선수와 제주시·서귀포시스포츠클럽 중등 전문선수들이 참여한다.

주 감독 등 코치진과 선수들은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개인별 맞춤 지도를 제공하고 자신들이 보유한 장기들을 선보이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대한항공 주세혁 감독은 지난 2004년부터 탁구 국가대표를 지낸 선수출신 지도자로 2022년 국가대표 감독을 맡아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에도 참가한 명장이다.

대한항공 탁구단에는 '삐약이' 신유빈이 소속돼 있지만 이번 전지훈련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대한항공 탁구단은 29일에는 제주지역 동호인부 40명을 대상으로 건강스포츠로 탁구를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등을 중점 지도하며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탁구협회 관계자는 "제주 연고팀으로 전국체전 등에서 제주선수단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대한항공이 틈틈이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탁구 동호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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