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사람' 김성라 작가 초청 북 토크 콘서트

'귤 사람' 김성라 작가 초청 북 토크 콘서트
오는 20일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윌라'에서
감귤 따기, 감귤 트리 꾸미기 등 체험 활동도
  • 입력 : 2025. 12.15(월) 15:35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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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2시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귤 사람'의 저자 김성라 작가를 초청, 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감귤박물관 대중문화 강좌 '사계(四季)'의 겨울 편으로, 제주 감귤을 주제로 한 문학과 감성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북 토크 콘서트에서는 김성라 작가가 '귤 사람'을 비롯해 제주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의 창작 과정과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농장에서 감귤 따기, 구운 귤 맛보기, 감귤 트리 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지막은 참가자들이 직접 느낀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15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감귤박물관 누리집 또는 네이버폼 QR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8일 오전 감귤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안전을 고려해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1인당 2명까지 동반할 수 있다. 참가 아동 기준은 2020년생까지로 제한된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감귤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제주 감귤의 문화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문학과 체험이 어우러진 이번 강좌가 겨울 감귤의 매력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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