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독립운동가 12인의 애국정신을 잇다

제주 독립운동가 12인의 애국정신을 잇다
제주항일기념관, 2026 제주의 독립운동가전
월별 선정 유공자 생애·주요 독립활동 조명
오는 5월 23일까지... 제주 항일역사 계승
  • 입력 : 2026. 02.23(월) 16:48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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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주의 독립운동가전 팜플릿. 제주항일기념관 제공

[한라일보]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꿈꾸며 이름 없이 싸워야 했던 제주도민들. 그들의 애국정신을 오늘의 자리로 불러내는 전시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23일부터 5월 23일까지 특별기획전 '2026 제주의 독립운동가'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지역 독립운동가들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보훈청이 선정한 '2026년 제주 출신 이달의 독립운동가' 12명의 생애와 주요 독립운동 활동을 집중 조명한다. 선정 대상은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은 222명의 제주 독립유공자 가운데 각 인물의 주요 활동 시기를 월별 기준으로 삼아 정했다.

올해 이달의 독립운동가로는 1월 조창권(군자금 모금·대통령표창)을 시작으로 2월 고운하(일본방면 활동·건국포장), 3월 김시희(조천만세운동·대통령표창), 4월 김동인(조천만세운동·대통령표창), 5월 이경선(국내 항일·애족장), 6월 양유생(학생운동·대통령표창), 7월 이두생(국내 항일·대통령표창), 8월 김홍규(국내 항일·대통령표창), 9월 이신형(학생운동·애족장), 10월 송을생(법정사 항일운동·대통령표창), 11월 김상추(국내 항일·대통령표창), 12월 김재종(학생운동·대통령표창)이 선정됐다.

'제주의 독립운동가'전은 2019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제주 애국선열의 이름과 활동을 꾸준히 알리며 도민과 관람객의 나라사랑·호국보훈 의식을 높이는 데 의미를 더해왔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이번 전시가 제주 독립운동가와 제주 항일의 역사를 함께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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