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불교 4·3의 상흔, 한 권에 담다

제주불교 4·3의 상흔, 한 권에 담다
'4·3과 제주불교' 발간
  • 입력 : 2026. 02.25(수) 17:20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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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집 '4·3과 제주불교'

[한라일보] 제주불교4·3희생자추모사업회가 제주4·3 당시 제주 불교계가 겪은 참혹한 피해 실태를 집대성한 자료집 '4·3과 제주불교'를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은 4·3 시기 불교계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그에 따른 탄압 과정을 역사적 관점에서 상세히 정리했다. 특히 국가권력에 의해 희생된 스님들의 사례와 사찰 훼손 실태를 구체적 증언과 사료를 통해 담아내며 당시의 아픔을 조명했다.

자료집은 2004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이 발간한 '한국전쟁과 불교문화재'를 토대로, 사학자 한금순 박사의 연구 성과와 제주불교신문 연재 자료 등 기존에 발표된 관련 사료를 총망라해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용범 회장은 발간사에서 "이번 자료집이 제주 불교계의 사회 참여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넓히고, 4·3 당시 사찰과 승려들이 겪은 피해의 실상을 보다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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