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제주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미래 열어가는 공사 만들 것”

김도영 제주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미래 열어가는 공사 만들 것”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15일 인사청문회 개최
  • 입력 : 2026. 09.15(화) 10:47  수정 : 2026. 09. 15(화) 11:04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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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김도영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제공

[한라일보] 김도영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가 다섯가지 경영 원칙을 제시하며 ‘도민과 함께 성장하고 인재와 성과로 미래를 열어가는 공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15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실시한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성과보상’, ‘디테일 경영’, ‘소통과 투명경영’, ‘수익성과 공공성의 확실한 균형’ 등 다섯 가지 경영 원칙을 제시하며 이 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관련해 “안주와 관성을 배격하겠다”면서 “물류 및 유통 네트워크 구조를 재정비하고, 시장 맞춤형 영업 전략을 강화하는 유통·영업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삼다수의 독보적 국내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친환경·스마트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영토를 다각도로 확장해 공사의 체급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성과 보상과 관련해서는 “공사의 가장 강력한 자산은 사람”이라며 “임직원이 최고의 직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동시에 도전적 목표를 달성한 인재와 조직에 확실한 보상이 돌아가는 공정한 성과 시스템을 확대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자는 디테일 경영 원칙에 대해서는 “경영의 성패는 작은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는 현장의 철저함에서 결정된다”면서 “사업장 내 안전사고 'Zero'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생산·유통·주거복지 등 공사 업무 전반을 빈틈없고 완벽하게 수행하는 시스템을 다져 경영 효율성과 리스크 관리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후보자는 “신뢰의 기반이 되는 소통과 투명경영을 하겠다”면서 “수평적이고 열린 소통 문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김 후보자는 “수익성과 공공성의 확실한 균형을 잡도록 하겠다”면서 “사업 강화를 통해 창출한 수익은 도민의 주거 안정, 감귤 농가 상생, 지역 인재 양성, 환경 보전 등 공공의 가치로 온전히 환원하겠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사회적 사다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출신인 김도영 후보자는 1997년 LG유플러스에 입사한 뒤 2024년 GS건설 상무에 이르기까지 약 27년간 대기업과 계열사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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