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차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문대림 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문대림 의원실 제공.
[한라일보]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이 당 지도부에 제주도민의 항공 이동권 보장과 제주4·3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 그리고 당 차원의 제주 지원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인 문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제주 주요 현안에 대한 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문 의원은 이날 "제주는 지리적 특성상 항공편이 일상과 생업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교통수단이지만, 좌석난과 항공료 부담이 반복되면서 제주도민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며 "국민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제주노선을 생활필수노선으로 지정하고, 제주도민의 안정적인 항공 이동권을 국가가 책임지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또 "제주4·3과 관련해 현재 8~9건의 법안이 잇달아 발의돼 있지만, 2022년 이후 단 한 건도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해 도민의 우려와 답답함이 커지고 있다"면서 제주4·3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제78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당시 제주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약속한 당대표 직속 제주지원특별위원회의 구성도 조속히 이행해줄 것을 촉구했다.
문 위원장은 "제주도당은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두 차례 당정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속도감 있게 뛰고 있다"며, "중앙당과 긴밀히 협력해 제주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법안과 예산, 정책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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