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농부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본격

제주, 청년농부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본격
2028년까지 온실 3동·4㏊ 조성
  • 입력 : 2026. 09.21(월) 15:22
  •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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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형 스마트팜 조감도.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 청년 농부를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이 설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설공사에 착수한다.

제주도는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제주도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 부지에 2028년 12월까지 총 242억원을 투입해 딸기와 토마토 등을 재배할 4㏊ 규모의 지능형 농장 온실 3동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팜 조성이 완료되면 지능형 농장을 임대해 운영할 청년농업인 8팀·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은 40세 미만 청년 중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수료생과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농업인 혹은 영농 예정자이다.

제주도는 사업 전문성과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주의 기온과 바람 등 지역 특성을 시설 조성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등이 참여하는 자문회의를 정기적으로 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영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능형 농장 조성 사업은 청년농의 안정적인 농업 진입을 지원하고 인공지능에 기반한 첨단 농업 기술을 도내에 확산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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