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관광과 지역경제를 잇다

[열린마당] 관광과 지역경제를 잇다
  • 입력 : 2026. 11.02(월) 03:00
  • 오선아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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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관광도시 서귀포의 경제는 관광객의 발걸음과 연결돼 있다. 관광객이 줄어드는 비수기에는 식당과 전통시장, 골목상권의 매출도 감소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진다.

관광객 유치에 머무르지 않고 소비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 관광 비수기를 지역경제의 활로를 찾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서귀포시는 원도심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섭거리·명동로 상권활성화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100억을 투입한다.

이중섭거리는 문화예술 특화거리로, 명동로는 야간관광 중심지로 육성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 공간 조성, 상권 홍보와 마케팅, 상인과의 협력 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거리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야외테이블 시범운영과 영수증 이벤트 등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해 방문객이 먹거리와 문화를 즐기고 인근 상점도 이용하도록 했다.

이처럼 관광자원에 지역 상인의 참여와 소비촉진을 연계하는 것은 관광과 민생경제를 잇는 방안이다.

내년에는 이러한 사업들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관광과 지역 상권의 연계를 강화하고 관광객의 방문이 소비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 <오선아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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