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갤럭시게이트(주) 홍문철 대표이사

[인터뷰]갤럭시게이트(주) 홍문철 대표이사
  • 입력 : 2001. 12.08(토)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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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대로 자금여유가 생기면 내년쯤에는 제주에 투자를 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교육센터를 제대로 세우는 것입니다.”

 제주시가 고향인 그는 이 같은 자신의 계획을 예정대로 진행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꿈과 비전만 가지고는 사업을 하지 못한다는 게 홍 대표이사의 굳은 경영철학이다. 마케팅을 알아야함은 물론 기술을 가져야 되고, 뿐만 아니라 자본 유치방법, 그 다음에 코딩하는 프로그램을 터득해 산업전망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하며, 세계적으로 정보교환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홍 대표이사의 지론이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센터가 필요하다는 것. 이 속에 제주의 능력 있는 IT맨들을 집어넣어 고급인력을 배출, 글로벌 현장에 투입하는 플랜을 가지고 있다. 체구는 작지만 홍 대표이사의 꿈은 당차기까지 하다.

 또한 그는 제주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모델까지 제시하고 있다. 1단계로 도청이나 시청등 지방정부와 금융, 개인이 조합을 해서 50억∼100억원정도의 펀드를 조성하자는 것이다. 그 다음에 운영위원회(캐피털쪽 30%, 기업가 30%, 학계 10%, 관계인 30%)를 구성하고, 2단계로 서울에 있는 초우량기업중 제주에 관련된 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창출시킬 수 있도록 한 뒤 3단계에는 제주에 인큐베이팅을 해보는 것이다.

 홍 사장은 IT의 경우 서울을 제외한 부산 대구등 타시도들이 거의 괴멸지경이지만 제주도는 아직도 유망하다고 진단하고 있다. 대도시의 경우 웬만한 매출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시장규모가 작은 제주는 수십억원 정도의 매출고를 내는 2∼3개의 회사만 새로 태어난다 해도 파장이 커 지역경제가 돌아간다는 것이 그의 견해이다. 이를 위해서는 대중적인 사업보다는 될성싶은 벤처기업들을 집중 지원 육성시켜야 한다고 홍 사장은 강조한다.

◇프로필

 △제주시 삼도1동 태생 △남초등교, 중앙중(10회), 오현고(30회) 졸업 △중앙대 문리대 사회복지학과 졸업 △(주)라인컴 대표역임(’89) △(주)미래커뮤니케이션 현대표(’98) △갤럭시게이트(주) 현대표(’99) △일본 Easygate(주) 현대표(’00) △(주)나코인터랙티브 창업 오너(’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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