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사려니 숲길 에코힐링 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달 22일 개막된 후 보름간 진행됐다. 행사 동안 도내외 관광객과 외국인 등 무려 2만3000여명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 1만3000여명 보다 1만명이나 많은 수치다. 바야흐로 걷기가 관광의 새 트렌드로 자리하고 있다. 또 사려니 숲길이 전국 명품 숲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나 연인 그리고 그룹단위 관광객은 물론 혼자 사색을 위해 찾는 이도 많았다. 다만 탐방 문화가 성숙됐지만 주차장 확충 등 일부 보완점은 개선이 요구된다.
지난주는 해군기지 공사중단 요구 갈수록 고조, 농협 감귤열매솎기 작업단 구성, 재정위기 우도정 건물짓다 날샐라, 오락가락 기상예보 문제,2015 세계양식학회 제주유치 성공 등이 뉴스였다.
또 멸강나방 발생확산, 중문골프장 매각 철회요구, 오일장 윷놀이 도박 무더기 적발, 추자청년 지동원 꿈의 무대 진출, 10일 일찍 장마시작 등도 있었다.
올해 감귤 생산예상량이 65만톤이나 되고 있다. 적정생산량보다 무려 7만톤 많은 수치다. 감산이 발등의 불이다. 감산작업엔 당국과 농협은 물론 농가모두가 나서야 한다. 다행히 감산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제주농협이 나섰다. 41개 작업단을 구성해 오는 20일부터 한달간 운영키로 했다. 작업단이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합리적인 운영과 관리가 필요하다.
우도정은 민선 5기 출발 당시 최우선적으로 재정위기를 선언했다. 곳간에 일용할 양식이 없음을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난데없이 새건물 짓기에 욕심을 내서 문제다. 특히 우도정은 재정건전화 방안 마련 차원서 도내 공공건물에 대한 구조조정을 천명했다. 실제 도내 199개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연간관리비용만 600억원이나 되고 있다. 이에따라 우도정의 행보는 이율배반적이다. 도는 1000억원이 소요되는 자연사박물관에 이어 산악박물관 건립 용역까지 추진하고 있다. 도는 시설비를 전액 국비로 조달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하지만 지으면 관리는 결국 누가하나. 결국 도의 예산으로 관리 운용할 수 밖에 없다. 도는 세계적 수준의 그럴듯한 박물관을 지어 또다른 관광인프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렇더라도 도의 신중한 행보가 필요하다.
최근 날씨는 일상생활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날씨 때문에 웃고 우는 예가 한해 수십차례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다. 주말 휴일에 날씨가 안좋다고 예보되면 입도관광객이 눈에 크게 준다. 이 여파는 호텔·렌터카·골프장·식당 관광업계에 연쇄적 취소소동으로 이어진다. 날씨의 좋고 나쁨이 곧 돈이 되고 있다. 이런데도 불구 최첨단 장비를 통한 기상예보가 오락가락 해서 큰 문제다.
금주엔 14일 노인학대 예방 가두캠페인, 15일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 18일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등이 있다. <오태현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