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의 계승 발전 자연과 문화가 윈윈해야

향토문화의 계승 발전 자연과 문화가 윈윈해야
제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회 주관, 제2회 향토문화발전 세미나 개최
  • 입력 : 2011. 06.27(월) 20:52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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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향토문화발전 세미나 토론회 모습

제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회(회장 서정택)가 주관한 제2회 향토문화발전 세미나가 27일 오후 3시부터 3시간여에 걸쳐 제주하늬호텔 별관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제주문화원 신상범원장 등 향문회 회원 및 문화단체 인사 다수가 참석했다.

삼무문화사례를 중심으로 토론을 벌인 이날 세미나 에서 서정택회장은 개회사에서 "인간활동의 산물인 문화는 자연을 소재로 인생관을 표현했으므로 우리고장의 자연과 문화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발전해 나가도록 힘써나가자"고 말했다.

홍석표좌장의 토론회에서 송성대발제자는 '제주의자연과 문화(제주삼무문화 사례)'라는 주제발표에서 삼무정신은 제주인이 갖는 수많은 규범중의 하나이며 제주인의 정체성을 들어내는 단일표상이 아니"라고 규정했다.

토론에 나선 제주대 하순애철학과 교수는 "삼무정신이 제주인의 정체성으로 정립된 역사가 길지 안했음에도 제주인의 문화적 자부심, 맹목적 애향심의 근거로 작동되고 있으며 삼무정신의 용어를 삼무문화로 공식제기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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