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8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출발, 남원 일주도로를 왕복하는 코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도내 곳곳이 온종일 비가 내리고 흐린 날씨를 보인 가운데 감귤마라톤 코스에만 파란 하늘과 따스한 햇살을 드러내는 등 최적의 날씨속에 대회가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이 월드컵경기장 광장을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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