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봉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자서전 '와흘 까매기, 하늘을 날다'를 발간하고 26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체육관에서 북콘서트를 연다.

　'와흘 까매기, 하늘을 날다'는 1부 와흘 까매기, 2부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3부 변호사라는 직업, 4부 제주에서의 나, 5부 정치는 곧 봉사, 6부 멋진 제주 등 총 6부로 구성돼 있다. 김길웅 전 제주문인협회장과 김순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부의장이 추천사도 담겨있다.

　이연봉 위원장은 1956년 조천읍 와흘리에서 태어나 신촌초등학교, 제주제일중학교, 제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한 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제16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변호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제주지방변호사회 회장을 거쳐 현재는 해병대전우회 제주도연합회장과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