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제주민속오일시장, 관광야시장으로 활용"

양창윤 "제주민속오일시장, 관광야시장으로 활용"
  • 입력 : 2016. 01.21(목) 17:50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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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선거구 양창윤(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민속오일시장을 관광야시장 기능을 겸할 수 있는 관광시설로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민속오일시장은 교통여건이 좋고 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데도 5일에 하루 주간에만 영업하기 때문에 활용성이 크게 떨어지는 실정이고, 반면 제주시내에는 중국인 관광객 등 하루 5만 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체류하고 있으나 야간관광 등 제주의 밤을 관광하는 시설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시장에 조명시설을 보완하고, 야간 파출소 등 간단한 시설만 보완하면 야간관광시설로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 예비후보는 "오일시장은 현재대로 운영하고, 희망하는 상인에 한해 야간의 일정한 시간에 매일 영업하는 방식으로 관광야시장을 운영할 수 있다"면서 "여기에 제주의 민속과 풍습,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나간다면 훌륭한 관광야시장의 기능을 할 수 있고 상인들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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