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원지사 마케팅 즉각 사과를"

장성철 "원지사 마케팅 즉각 사과를"
  • 입력 : 2016. 02.22(월) 17:16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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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장성철(국민의당)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원 지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활용하는 '원희룡 마케팅'은 심각하게 불공정한 정치 형태이다. 선거법 이전에 도민 사회의 상식에서 판단해야 한다"며 즉각적인 사과와 현수막 철거, 명함폐기를 촉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원희룡 도지사는 언론의 잇따른 지적과 비판, 도의회 문제제기, 일부 예비후보들의 선거 개입 중단 요구를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원 지사는 지금이라도 이에 대하여 진솔하게 도민에게 사과하고, 원희룡 마케팅을 통한 선거 개입을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그럴 의사가 없다면 지사직을 그만 두고 서울로 돌아가셔서 중앙당 차원의 선거운동에 전념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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