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가축질병공제제도 제주서 우선 시행돼야"

오영훈 "가축질병공제제도 제주서 우선 시행돼야"
  • 입력 : 2016. 02.28(일) 14:54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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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오영훈(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8일 "가축 질병으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는 가축질병공제제도의 시범사업이 제주에서 우선적으로 실시돼야 한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가축질병공제제도는 가축 질병으로 인한 손실을 근복적으로 해결하면서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축산업을 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정부는 2년 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2018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었지만 시범사업 예산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축질병 공제 보험료는 중앙 정부와 지자체, 농가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합리적으로 책정할 수 있다"며 "이미 정부는 2012년 가축 관련 사업인 '가축분뇨 전자인계 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을 제주도에서 성공적으로 실시해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청정 축산의 중심인 만큼 가축질병공제제도 시범사업도 제주에서 우선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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