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지검 '자연유산보호 중점청' 지정

[뉴스-in] 제주지검 '자연유산보호 중점청' 지정
  • 입력 : 2018. 04.10(화) 00:00
  • 조상윤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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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미세먼지대책 강력 추진

○…제주도가 미세먼지에 대한 원인을 분석한 뒤 관련 대책을 발표할 계획.

원희룡 도지사는 9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미세먼지가 도민 일상생활에도 깊숙이 다가와 주말 야외활동이 취소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야외 근로자들의 건강문제에 대해서도 적신호가 커지고 있다"고 우려.

원 지사는 이어 "이미 관련 부서와 기관들에서 대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세먼지에 대한 원인분석 및 이에 대한 다방면에 대책들을 조만간 구체화해 발표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조생양파 농가돕기 행사

○…제주농협 지역본부가 조생양파 농가를 돕기 위한 햇양파 특별 할인행사를 지역본부 정문에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운영하며 농가와 소비자 모두 아우르는 양동작전을 구사.

특히 조생양파를 포함해 한라봉과 천혜향 등 만감류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금융점포 등을 찾았던 이용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하지만 농산물 유통에 따른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야 하는 농협의 대응에 앞서 보다 더 세밀한 사전 대책마련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상존. 조상윤기자 sycho@ihalla.com


"청정제주 보호역할 최선"

○…지난해 대검찰청으로부터 '자연유산보호 중점검찰청'으로 지정된 제주검찰이 올들어 자연유산 보호에 수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현판식을 가질 예정.

중점검찰청은 대검찰청이 지난해 일선 검찰청을 대상으로 적합한 전문 분야에 대한 공모를 통해 6개 지검을 지정.

제주지검 관계자는 "올해에는 '자연유산보호 중점검찰청'에 걸맞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청정 제주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이현숙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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