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문 "한팀 가자" 제안에 김 "지옥에?"

[뉴스-in] 문 "한팀 가자" 제안에 김 "지옥에?"
  • 입력 : 2018. 04.23(월)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하루만에 "법적 대응" 돌변

○…김우남 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당내경선 결과에 불복 입장을 밝히며 문대림 예비후보가 제안한 '한팀"도 거부.

김 예비후보는 20일 도당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문 예비후보가 한팀을 가자고 제안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딜 가자는 거냐? 지옥에 같이 가자는 거냐"고 버럭.

특히 "정치인은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법적 대응 계획이 없다던 김 예비후보는 하루 만인 21일 "법률적 수단을 통해서라도 진위 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돌변. 표성준기자

농협은행장 은행 역할 강조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수익센터 역할이 농협은행의 목적이었다면 이제는 농심이 목적이며,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이라고 강조해 눈길.

이 행장은 지난 20일 농협은행 제주본부를 방문해 제주 현장경영에 따른 특강에서 '農心업고(Up-go, 고객안고(安-go)'에 대해 현장 직원들과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점과 함께 농협은행의 역할을 강조.

제주농협 관계자는 "이 행장의 특강에 이어 농협의 현주소와 건강한 농협은행을 위해 집중해야 할 일, 농협의 미래 등을 놓고 직원들과 대화가 있었다"고 현장경영을 소개. 조상윤기자 sycho@ihalla.com

개헌 물건너 가나

○…6월 개헌과 지방선거 동시투표를 위한 국민투표법의 실질적 개정 시한인 23일 여야 합의가 이뤄질 지 주목.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공식적인 개정 시한인 이날 행정안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국민투표법 개정을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드루킹 사건을 의제로 삼아 행안위를 열자고 압박.

이날까지 국민투표법 개정안이 처리된 후 공포되지 않으면 지방선거일인 6월 13일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는 사실상 불가능할 전망. 국회=부미현기자 bu8385@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617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