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사전선거운동·선거법 위반 심각"

[뉴스-in] "사전선거운동·선거법 위반 심각"
  • 입력 : 2018. 05.29(화)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민주당, 원 후보 추가 고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무소속 원희룡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28일 추가 고발.

민주당은 고발장을 통해 "원 후보는 지난 24일 제주관광대 축제장에서 청년수당 지급과 1만개 일자리 창출의 공약을 축사로 발표해 집회를 이용한 사전선거운동을 했다"고 지적.

민주당은 "지난 25일 서귀포시선관위에 고발된 내용에 이어 최근 원 후보 표선지역 총괄책임자가 70명분의 식사 등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는 등 선거법 위반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경고.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제주해사고 첫 단추 뀄는데

○…내년도 해양수산부 예산(안)에 국립 제주해사고 설립 사업 예산 57억3900만원이 반영된 가운데 최대 난관인 기획재정부의 최종 결정에 이목이 집중.

28일 위성곤 의원실이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자 제주도교육청은 '청신호' '첫 단추 꿰었다'는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 상황을 예의주시.

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편성된 것은 아니"라며 "국회, 의원실 등을 통해 최종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점검

○… 제주시는 경찰·KT와 함께 이달 말까지 제주시내 공중화장실 69곳의 안심비상벨 정상 작동여부를 점검할 예정.

점검을 통해 관제센터·112 종합상황실로의 연결여부 등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될 시 즉시 수리해 범죄예방에 적극 이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

제주시 관계자는 "응급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처를 위해 장난이나 호기심으로 비상벨을 작동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달라"고 당부.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042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