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난임·불임치료센터 서귀포시에 건립"

원희룡 "난임·불임치료센터 서귀포시에 건립"
  • 입력 : 2018. 05.29(화) 19:36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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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는 29일 13호 깨알공약으로, 국내 의료진이 설립한 서울지역 난임·불임 치료 전문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귀포시 지역에 '제주 난임·불임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원 후보는 ""결혼연령이 늦어지는데다 환경적인 영향으로 난임·불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가임기 여성 문제로 주로 인식돼 왔으나 최근에는 부부 모두의 문제로 남성도 함께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전문 치료센터들이 주로 서울 지역에 위치해서, 난임· 불임 치료가 필요한 도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원 후보는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 제주 난임·불임치료센터를 건립해 서귀포지역 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고, 휴양형 관광모델과 결합해 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관광 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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