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김용범 "소방수 역할 의문"

[뉴스-in] 김용범 "소방수 역할 의문"
  • 입력 : 2018. 11.22(목)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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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만 모면하는 행정

○…김용범 제주도의원이 21일 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원희룡 제주도정이 이전 도정과 다를 게 없다고 직격탄.

김 의원은 "전임도정의 난개발 불을 끄는 소방수 역할을 했다지만 최근 하수역류 사태만 봐도 지난 4년 동안 제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소방수 역할을 한 것이 맞는지 의문"이라고 비판.

김 의원은 또 "채무 제로를 치적으로 내세웠지만 1조원 지방채 발행 계획을 세워 미래 세대에 막대한 채무 부담을 지우게 됐다"며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순간만 모면하기 위한 행정을 하는 도정"이라고 비판. 표성준기자

인도시장 네트워크 강화

○…제주 관광업계가 중국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인도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현지 업계와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방침.

이를 위해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도와 함께 인도 주요 여행업계와 언론 등을 초청해 오는 25일까지 B2B(전자상거래)세일즈·제주관광상품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

설명회에는 인도 델리와 뭄바이 지역 10개 여행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도내 관광업계는 설명회를 계기로 홍콩과 연계한 인도 관광객을 제주로 유치해 편중된 해외시장을 다변화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 이상민기자

수도권 박물관 벤치마킹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정세호 관장과 직원 등 19명이 수도권 우수박물관을 벤치마킹.

이번 행사에는 청원경찰, 공무직 등 박물관 곳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포함돼 박물관 휴관일인 훈증 소독 기간에 맞춰 20~21일 1박 2일 동안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사설 자연사박물관 등을 탐방.

박물관 관계자는 "전시방법에서 보안시설 관리 실태까지 직원별 업무에 따라 벤치마킹 체크리스트를 작성했다"며 "연말에는 이를 바탕으로 전체 직원이 참여하는 박물관 발전 방향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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